[2016 대학가는 길]정원외 특별전형, 수능최저학력 기준 적용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7일 03시 00분


임경수 입학처장
임경수 입학처장
서강대의 정시모집 군은 ‘가’군으로 28∼30일 인터넷으로 원서접수를 받는다. 지원 자격은 수능 응시 영역을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열은 국어B형, 수학A형, 영어, 사회/과학탐구(2과목)이고, 자연계열은 국어A형, 수학B형, 영어, 과학탐구(2과목)에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단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지원자는 사회/과학탐구 대신 직업탐구 영역을 1과목을 반영할 수 있다. 일반전형은 일괄합산 전형으로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수능 4개 지정영역 성적(90%)과 학생부 비교과(10%)를 합산한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되, 인문사회계열 지원자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한다. 학생부 성적은 비교과영역(3학년 2학기까지의 출결 및 봉사)만 반영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농어촌학생, 기회균형선발,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으며, 일괄합산 전형으로 수능 4개 지정영역 성적(75%)과 서류 성적(25%)을 합산한 성적 순으로 선발한다. 각 전형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탐구영역 반영방법은 일반전형과 동일하며, 서류평가는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수능성적 반영 방법은 국어, 수학, 영어영역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탐구영역은 백분위 환산 자체변환점수를 기준으로 반영한다.

임경수 서강대 입학처장은 “수능 성적 반영 시 수학과 영어 영역의 반영 비율이 다른 영역에 비해 높은 편이어서 이를 참고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계열별로 수능반영 영역별 가중치가 달리 적용되기 때문에 해당 모집단위의 영역별 가중치를 꼼꼼히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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