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덕유산 폭설, 60㎝ 이상 적설...조난 등산객 27명 12시간 만에 구조 '4명 사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7 17:34
2015년 12월 17일 17시 34분
입력
2015-12-17 17:32
2015년 12월 17일 17시 32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덕유산 폭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덕유산 폭설 조난.
덕유산 폭설, 60㎝ 이상 적설...조난 등산객 27명 12시간 만에 구조 '4명 사상'
경남 거창군 덕유산 지봉헬기장 인근에서 폭설로 등산객 27명이 조난됐다가 12시간 만에 구조됐다. 하지만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 했다.
거창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9분께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 남덕유산 해발 1300m 고지에서 등산객 27명이 조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피해자들은 부산지역 산악회 회원들로 이날 오전 11시께 거창군 고제면 신풍령휴게소에 도착해 횡경재에서 송계사로 향하는 코스를 올랐다가 폭설 등 기상악화로 조난됐다.
거창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이날 오후 10시 40분께 조난자들을 최초 발견해 17일 오전 6시 8분께 송계사까지 하산 시켜 조난객 구조를 완료했다.
출동한 구조대원 29명은 주변이 어둡고 눈이 쌓인 탓에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덕유산에는 눈이 평균 20㎝ 안팎, 정상 부근에는 60㎝ 이상 쌓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김 모 씨(57·여)가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지만 저체온증과 탈진 증세로 17일 오전 7시20분께 숨지고, 남성 3명이 탈진 등의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폭설 등 기상악화로 등산객들이 조난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산행 도중 폭설이 오면 고립돼 사고를 당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바로 하산하고, 등반할 때는 일기예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덕유산 폭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사설]與 당원게시판 논란, 韓 대표의 ‘그답지 않은’ 처신
軍검찰, ‘항명 혐의’ 박정훈 해병 대령에 징역 3년 구형
한국, ‘젊은 대장암’ 세계1위 …전문의 “이 식품은 피해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