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밴드-오케스트라 연주 등… 19일부터 다양한 공연-전시 선보여
26, 27일엔 수공예품 장터도 열려
서울시는 19일부터 시민청에서 어쿠스틱 밴드 ‘채운’의 공연 등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19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시민청 따뜻한 송년회’에는 서울 거리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윈터콘서트와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4일에는 공새미가족사물놀이, 신길역로망스 등 시민청 예술가들이 바이올린 공연과 통기타 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엔 ‘여행 좋아하는 남자 & 집 좋아하는 남자’를 주제로 팝칼럼니스트 김태훈과 개그맨 김영철이 토크콘서트를 연다.
시각 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체임버오케스터라’와 가수 이상은,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석상근 등이 참여하는 ‘토요일은 청이 좋아 눈을 감아야 보이는 것들’ 콘서트는 26일 열린다. 다음 날인 27일엔 25인조 아르스 오케스트라가 ‘칸타빌레’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26, 27일 이틀간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한마음 살림장’도 열린다. 시민플라자에선 다음 달 24일까지 설치미술 전시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 전시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시민청 홈페이지(www.seoulcitizenshal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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