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연말 심야시간 택시 승차가 어려운 만큼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요 노선의 시내버스 막차시간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홍대입구, 강남역, 종로2가, 영등포, 신촌, 역삼, 여의도, 건대입구, 구로, 명동 등 10개 지점 94개 노선이다.
서울시는 하루 총 운행횟수는 유지하면서 막차시간의 배차간격을 20~30분씩 조정해 막차 시간을 늦출 예정이다. 홍대입구, 강남역 등 10개 지점의 막차 시간은 기존에 오후 11시 30분~자정에서 최대 오전 2시까지 늘어난다. 연장 지점 버스 막차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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