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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 지진, 규모 상향 조정 3.5→3.9…올 해 최대 규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2 11:29
2015년 12월 22일 11시 29분
입력
2015-12-22 11:13
2015년 12월 22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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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오늘(22일) 오전 전라북도 익산시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04시35분 발표를 통해 지진통보를 통해 04시 31분 25초에 익산시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오전 10시28분 발표를 통해 지진규모를 3.9 로 변경하여 발표 했다.
또한 진앙지는 전북 익산시 북쪽 9km지점으로 1km 북쪽으로 바뀌었다.
이에 앞서 발표된 내용과 달리 올 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기록 됐다.
지진 발생 당시 인근에는 10여 초 가량 지진파가 감지되었으며, 아파트 등에는 건물과 창문이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아직 인명 피해나 재산피해는 신고되지 않았으며, 진원지와 150km이상 떨어진 서울 일부 지역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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