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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 지진, 규모 3.5에서 3.9로 상향 발표…진앙지도 1km 북쪽으로 이동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2-22 11:24
2015년 12월 22일 11시 24분
입력
2015-12-22 11:23
2015년 12월 22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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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진. 사진=기상청
익산 지진, 규모 3.5에서 3.9로 상향 발표…진앙지도 1km 북쪽으로 이동
오늘(22일) 오전 전라북도 익산시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04시35분 발표를 통해 지진통보를 통해 04시 31분 25초에 익산시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오전 10시28분 발표를 통해 지진규모를 3.9 로 변경하여 발표 했다.
또한 진앙지는 전북 익산시 북쪽 9km지점으로 1km 북쪽으로 바뀌었다.
이에 앞서 발표된 내용과 달리 올 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기록 됐다.
한편 지난 8월 제주도 성산 남동쪽 22km해역에서 발생한 규모3.7의 지진은 올 해 발생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지진으로 기록으로 됐으며, 이번 지진은 진원지와 150km이상 떨어진 서울 일부 지역에서도 지진을 느낄 수 있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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