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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녹번동 주택 8채 균열로 주민 38명 대피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2-26 11:43
2015년 12월 26일 11시 43분
입력
2015-12-26 11:39
2015년 12월 26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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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공사장 터파기 공사로 지반 약해진 듯
YTN 방송 캡처
서울 은평구 녹번동 주택 8가구에서 균열이 발생해 붕괴 위험에 주민 3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26일 오전 4시 37분쯤으로 녹번동 다세대 주택 8가구에 균열이 발생해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16가구 주민 38명이 인근 은평구청 강당으로 대피했다. 현재 균열이 발생한 주택 주변 진입로는 통제됐으며 전기와 가스도 모두 차단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주택 공사장에서 터파기 공사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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