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목표는 동남권 산업분야와 연계하여 현장 맞춤식 인력양성체제를 확립하는 것. 나아가 경남정보대만이 가진 차별화된 취업교육시스템으로 현장 맞춤식 인재를 양성해 지역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선도모델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남정보대는 지역 산업체와 교류 활성화, 산학협력의 특성화, 다양화, 산학협력 확산 및 지속 가능성을 추진 전략으로 삼고 있다. 동남권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를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직투입형’ 취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도 경남정보대는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실습, 캡스톤 디자인, 창업교육, 산학협력코디네이터, 산학협력협의체, 가족회사 운영, 애로기술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산업현장 적응력이 뛰어나고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실습을 대폭 강화해 160시간의 현장실습학점제를 운영했다. 또 지역의 우량한 기업들과 협력해 가족기업을 체결하고 서로 윈윈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시행한 바 있다.
또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기저 아래 중소기업들의 기술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체 요구에 맞는 애로기술, 경영 및 디자인컨설팅을 지원하고 산학협력코디네이터를 적극적으로 활동시켜 기술력은 물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 중심의 미니클러스터를 구축해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을 발굴하고, 정부 지원을 위한 R&D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경남정보대는 산업 수요에 따른 맞춤식 취업교육으로 지역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 전문대학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2015년에 삼성SDI에 현장실습을 장기적으로 실시하여 그중 1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3건의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또 제1회 대학생 IP창업 챌린지 캠프 경진대회에서 3팀이 우수상을 비롯한 장려상 등을 수상해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장상, 부산디자인센터장상 등을 받았다. 그 밖에도 경남수출클럽, ㈜삼창에스씨 등 지역의 유수 기업들과 맞춤식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장학금을 기탁 받아 재학생 역량강화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사업 1, 2단계 수행 대학으로의 책임감을 가지고 2018년까지 9600여 명의 현장경력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우수한 산업체와의 지속적 산학협력을 통해 졸업생 취업률을 높이고,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 기업 경제활동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올해 부산 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로 건학 50주년을 맞았다. 1965년 19명으로 시작한 대학이 50년이 지나 10만 명의 동문을 배출하는 부산의 대표 전문대학으로 성장했다.
이 대학은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2014년 전국 전문대학 취업률 정보공시’와 2013년 유지 취업률에서 부산 지역 1위 자리를 지켜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의 명성을 유지했다.
또 2015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2015 K-MOVE 스쿨 선정, 유니테크사업 선정 등으로 2015년 14개 사업, 77억 원에 달하는 국고사업을 받았다. 이는 모두 재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재투자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고자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산업체 요구에 맞는 ‘맞춤식 취업교육’으로 현장경력형 인력을 양성하며 산업체와 대학이 윈윈하는 체제를 갖췄다.
국제교육 프로그램도 자랑할 만하다. 지난여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호프 국제대(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재학생 45명이 4주간 영어 집중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돌아왔다.
경남정보대는 2006년 개소한 ‘KIT 사랑의 봉사센터’를 기반으로 사랑의 밥차, 사랑의 삼계탕, 김치 나누기, 사랑의 쉼터 등의 행사에 학생들이 참여해 몸소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 지역사랑봉사단을 발족해 6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앞으로도 건학 50년을 넘어 100년 대학으로 성장하며,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는 열린 대학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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