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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총기사건 용의자, 경찰과 추격전 끝에 자해해 사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9 13:56
2015년 12월 29일 13시 56분
입력
2015-12-29 13:51
2015년 12월 29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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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총기사건’
대전 총기사건 용의자가 공개수배 10시간 만에 검거됐으나, 체포 직전 자해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지난 28일 대전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총기사건 용의자 신모(59) 씨를 발견했다.
당시 신 씨는 수배 차량 운전석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치료 도중 숨졌다.
신 씨는 수배 차량을 발견한 경찰과 20분 가까이 추격전을 벌이다 길이 막히자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 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 34분께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도로에 주차 중이던 차량 운전자 A씨(38)에게 총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어깨 부위에 부상을 당했으나 수술 후 현재 회복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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