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BNK금융그룹 ‘2020 비전 선포식’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4일 03시 00분


BNK금융그룹은 3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2020 비전 선포식’을 갖고 2020년까지 ‘총 자산 140조 원, 아시아 톱 40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 지역 금융그룹 최초로 당기순이익 1조 원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BNK금융지주를 비롯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BNK시스템 등 그룹 임직원 3000여 명이 참석했다.

BNK금융그룹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위상을 구축하고 고객 중심 영업과 미래지향적 전략 추진, 아시아 중심 해외 진출 확대, 지역밀착형 금융과 사회공헌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또 ‘Young(젊은), Excellent(탁월한), Special(전문적인 역량)’이라는 의미와 그룹 가치 실현에 언제나 ‘Yes’를 외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뜻에서 ‘YES! BNK’ 슬로건도 발표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과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글로벌 지역금융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