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북/강원/캠퍼스 소식]충남대병원 外

○…충남대병원은 올해부터 고객들이 병동과 병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병동 명칭을 변경했다. 기존 ‘○○병동’, ‘○층’, ‘○○호실’ 방식에서 건물+층수+병실(순서)을 연결한 것으로 바꾼 것이다. 예를 들어 ‘141’은 1병동 4층 1호실을 말한다. 김봉옥 병원장은 “새로운 병동 명칭 개발로 고객들이 훨씬 편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하이패스 서비스’와 무인수납 대상 범위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송양훈 교수(농업경제학과)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공모한 ‘2016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북대는 올 1학기에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강좌를, 2학기에는 ‘국제개발협력과 농업 농촌개발’ 강좌를 교양과목으로 개설해 학기마다 선발된 수강생 10명이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배재대 외식경영학과 정영우 교수가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유공자로 선정된 이후에 근정포장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 전액을 학과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정 교수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열린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에서 요리직종 국제심사위원 및 한국 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정 교수는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등 특급호텔 수석 총주방장 출신으로 한국총주방장회 회장과 한국조리사협회 부회장을 지낸 이 분야 대표 명장이다.

○…서원대 ‘소규모 전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주시의 위탁을 받아 이 대학이 운영하는 이 센터는 청주시 관내 2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4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식단 개발과 영양교육, 급식위생안전관리, 급식소 컨설팅 등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한다.

○…대덕대 김남윤(해양기술부사관과)·김관하(전자자동화과) 교수팀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특허출원 기술의 지역 업체 이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4억2000만 원을 받게 됐다. 두 교수는 중소기업 맞춤식 IP(특허)산학협력 모델을 기획해 13개 기업과 특허산학협력협의회를 결성한 뒤 핵심 IP개발, 기술개발 지원 사업 공동참여 등의 활동을 벌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