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 이향정 주임교수(사진)가 최근 한국경제문화연구원과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창조 신지식인대상’에서 서비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적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학 내 항공 객실 실습실에서 일반인과 청소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비상탈출과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에 대한 교육기부 활동을 해왔다. 또 전국 중고교 50여 곳을 돌며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18년간 재직하면서 서비스 교육 강사와 스카이팀 앰배서더(홍보대사)로 활약했다. 또 서비스 우수 표창을 받고, 최연소 사무장 진급 후에는 현직에서 주경야독해 여승무원 최초로 박사학위를 취득해 후학 양성을 위한 교수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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