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민이 찍은 한옥마을 풍경을 엽서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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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신규회원에 선착순 증정

한옥마을의 설경을 찍은 최우수작품 ‘설국’(위쪽 사진)과 한옥 창문 너머로 보이는 장독대의 모습을 담은 ‘프레임’. 일반 시민들이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서울시 제공
한옥마을의 설경을 찍은 최우수작품 ‘설국’(위쪽 사진)과 한옥 창문 너머로 보이는 장독대의 모습을 담은 ‘프레임’. 일반 시민들이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시민들이 직접 찍은 남산골한옥마을의 풍경을 엽서로 제작해 5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남산골한옥마을이 개최한 ‘제1회 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17개 작품 중 4개의 사진이 대상이다.

엽서로 제작되는 최우수작품 ‘설국’은 눈 오는 날의 남산골한옥마을 전경을 수채화처럼 담고 있다. 한옥 창문을 통해 보이는 장독대의 모습을 찍은 ‘프레임’과 남산골한옥마을의 명물인 ‘천우각’의 야경을 담은 작품 ‘무제’ 등 장려상 수상작들도 엽서 제작용 사진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번에 제작된 엽서들을 1월 한 달간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co.kr) 신규 회원 가입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하기로 했다. 이미 홈페이지에 가입한 사람도 별도 신청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한옥마을#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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