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대보그룹 직원, 회사 산행 중 사망…“버스서 쪽잠 잔 뒤 등산 4시간 지나 쓰러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6 13:40
2016년 1월 6일 13시 40분
입력
2016-01-06 13:39
2016년 1월 6일 13시 3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대보그룹 직원, 회사 산행 중 사망…“버스서 쪽잠 잔 뒤 등산 4시간 지나 쓰러져”
대보그룹 계열사인 대보정보통신 직원이 회사단합 산행대회에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보정보통신 직원 김 모(42) 차장은 지난달 25일 성탄절 회사 임직원 단합 산행대회에서 지리산을 오르다가 쓰러져 사망했다.
김 씨는 이날 새벽 4시부터 천왕봉으로 오르다 4시간이 지났을 무렵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구조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했으나 김 씨는 도착전에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심근경색(심장마비)을 사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족들은 “평소 건강했으나 회사의 강제 산행 때문에 죽었다”며 “버스에서 쪽잠을 잔 뒤 새벽부터 산에 오른 게 문제였다”고 말했다. 대보의 한 직원은 "회사에서 강제적 등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한 언론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보그룹 측은 “회사가 주최한 것은 맞지만 업무나 건강상의 이유로 빠질 수 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또 "35년간 등산 행사를 하면서 한 번도 사고가 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대보그룹은 "유가족에게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전부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기업 문화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그리스 경제 부활이 긴축 덕분?…진짜 반전은 따로 있다[딥다이브]
‘與당원게시판 글’ 고발인 “韓이 논란 끝내야”… 경찰, IP 요구 검토
‘이재명 1R’ 재판부는 왜 징역형을 선고했나… 백현동 재판에 영향 줄 가능성도[법조 Zoom In/대장동 재판 따라잡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