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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세먼지 예방, 장기간 노출시 면역력 저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1-08 11:43
2016년 1월 8일 11시 43분
입력
2016-01-08 11:39
2016년 1월 8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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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사진=동아일보DB
미세먼지 예방, 장기간 노출시 면역력 저하
최근 중국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도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감기나 천식·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질환·피부질환·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예보를 자주 확인하고, 황사마스크를 준비하는 등 관련 질환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예보는 기상청 홈페이지나, ‘웨더퐁’, ‘케이웨더’와 같은 기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일일 평균치를 기준으로 ‘좋음’· ‘보통’·‘약간나쁨’ · ‘나쁨 ’· ‘매우나쁨’·‘위험’ 등 6단계로 구분한다.
약간 나쁨 단계부터는 노약자나 심혈관질환자, 호흡기질환자들이 직접 영향을 받는다.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하지 않는 것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면 집안의 문을 닫아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집 실내에서는 충분한 습기유지와 함께 공기청정기를 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할 때는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호흡기질환예방을 위해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C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몸속 유해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기능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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