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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행 진에어, 조류 충돌로 김포-제주 항공편 6편 결항…새가 엔진에 빨려들어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9 16:07
2016년 1월 9일 16시 07분
입력
2016-01-09 15:48
2016년 1월 9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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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제주행 진에어, 조류 충돌로 김포-제주 항공편 6편 결항…새가 엔진에 빨려들어가
제주행 진에어 여객기가 조류 충돌 사고로 회항하는 사고가 9일 일어났다.
진에어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1분께 승객 184명을 태우고 김포에서 제주로 이동하던 여객기 LJ303편은 이륙하자마자 새가 엔진에 빨려 들어갔다.
해당 여객기는 10분 만에 김포공항으로 되돌아왔으며, 진에어 측은 다른 항공편을 마련해 회항한 승객을 나눠서 수송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새와 충돌한 LJ303편을 비롯해 같은 여객기로 김포와 제주를 운항하려던 5편도 결항하게 됐다.
결항편은 △제주→김포 LJ306편(오전 8시45분) △김포→제주 LJ309편(오전 10시30분) △제주→김포 LJ314편(오후 12시10분) △김포→제주 LJ317편(오후 1시50분) △제주→김포 LJ322편(오후 3시50분) 등이다.
제주행 진에어.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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