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법인택시 42대가 전기택시 운행 계약을 했으며 8대는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전기택시 가격은 4190만 원으로 이 가운데 3000만 원을 대구시가 보조한다. 전기택시는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에서 60대, 제주도에서 7대가 운행되고 있다.
전기택시는 최고속도가 시속 135km이며 배터리는 7년(14만 km)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완속(4∼6시간)과 급속(30분) 충전으로 135km를 주행할 수 있다. 완속충전기는 전기택시 1대에 1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급속충전기는 시청과 두류공원, 엑스코, 시지근린공원에 4대 설치했으며 9월 중 4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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