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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서 구제역 의심 신고… 해당 농장, 출입 통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2 10:34
2016년 1월 12일 10시 34분
입력
2016-01-12 10:10
2016년 1월 12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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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전북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1일 전라북도의 한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오후 1시쯤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돼지 30여 마리의 코와 발굽에 물집이 생겼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 접수 즉시 가축방역관을 해당 농가로 보내 증상을 확인, 간이 진단키트로 검사했다.
그 결과, 물집이 생긴 돼지 가운데 2마리에서 양성반응을 확인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고 시료를 채취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는 오늘(12일) 나올 예정이며, 해당 돼지의 구제역 양성 판정결과가 나올 경우 모두 살처분 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위기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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