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열차 승차권 19일부터 예매…인터넷 70%, 역 창구 및 대리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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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3일 18시 17분


(사진=동아일보DB)
(사진=동아일보DB)
설날 열차승차권 예매가 오는 19일부터 실시된다.

지난 12일 코레일은 설 열차승차권을 오는 19∼20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밝혔다.

19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2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능하다.

전체 승차권 중 인터넷에 70%, 역 창구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예매 후 남은 승차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더 많은 승객에게 예매기회를 제공하고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 최대 6매까지 예매가능하고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한다.

예약한 승차권은 반드시 21일 1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오는 21일부터 판매되는 잔여석은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 예매가능하다.

또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승차권 구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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