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 6월까지 북대구 나들목(IC)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은 연간 1200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대구의 관문이다. 하지만 낡은 톨게이트 시설과 주변 경관이 도시 이미지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았다.
대구시는 IC 일대에 첨단산업도시를 나타내는 디자인과 대구의 정체성을 표현한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와 북구청과 협력해 올 상반기에 디자인 구상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설계와 공사를 시작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새롭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대구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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