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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소년 10명 중 8명 “한국사회 불평등”…금수저 vs 흙수저? ‘씁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7 23:59
2016년 1월 17일 23시 59분
입력
2016-01-17 23:59
2016년 1월 17일 2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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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 중 8명
청소년 10명 중 8명 “한국사회 불평등”…금수저 vs 흙수저? ‘씁쓸’
기사와 관계없는 자료사진/동아DB
청소년 79.4%가 우리 사회가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 10명 중 8명인 셈이다.
1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의 원인분석과 대응방안’이란 연구보고서에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연구진이 2015년 8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전국의 만 14~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다.
청소년은 우리 사회가 ‘매우 불평등하다(20.9%)’거나 ‘불평등하다(58.5%)’고 생각했다. 무려 79.4%가 우리 사회를 불평등하다고 보는 것.
또 우리 사회가 ‘전혀 안정적이지 않다(11.2%)’거나 ‘안정적이지 않다(48.8%)’고 대답한 청소년도 60%에 달했다.
대인신뢰도와 관련, 청소년 10명 중 4명이 다른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은 다른 사람을 ‘대체로 신뢰할 수 없다(40.9%)’거나 ‘전혀 신뢰할 수 없다(3.3%)’고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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