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북/캠퍼스 소식]배재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19일 03시 00분


○…충청권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배재대는 18일 대학 및 학생 대표 등으로 구성된 등록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등록금을 평균 0.26% 내리기로 했다. 배재대는 2012학년도 5.11%, 2013학년도 1.11%, 2014학년도 1.2%에 이어 지난해에도 0.26%를 내린 바 있어 최근 5년간 등록금 인하율은 총 7.84%에 이른다.

건양대는 올해에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건양대의 등록금 동결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다. 대학 측은 2012년 5.1% 인하했기 때문에 등록금은 사실상 8년 전보다 낮아진 셈이라고 밝혔다.

○…한밭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광주)은 14∼18일 중국 탕산에서 ‘탕산하이테크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월 현지에 한밭대가 설립한 ‘중국산학협력중점기지’에서 열린 이 박람회에서 한국의 기업과 중국과학원, 탕산 시, 가오신기술산업개발구 등은 수출 상담을 벌였다. 김 단장은 “국내 기업들에 중국시장 개척과 합작, 투자진출 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글로벌 산학합력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대 양시은 교수(고고미술사학과)가 사단법인 고구려발해학회가 고구려·발해 및 북방사 연구에 공헌한 학자에게 주는 ‘고구려발해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이 학회는 최근 2년간 ‘고구려발해연구’ 학술지에 실린 논문을 심사해 양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양 교수는 ‘고구려 도성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고구려의 도읍이었던 환인·집안·평양 지역에 관해 다각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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