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 3학년 정영숙 씨(22·여·사진)가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정 씨는 전국 52개 대학 2956명이 응시한 시험에서 280점 만점에 274점을 받았다. 이 학과는 지난해에도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 정 씨는 졸업 평점이 4.48점(4.5점 만점)으로 다음 달 수석으로 졸업한다. 3년 동안 노인요양병원에서 80시간 봉사활동도 했다. 그는 “유능한 임상병리사가 되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 치기공과 3학년 김은진 씨(21·여)와 보건행정과 3학년 권은혜 씨(25·여)도 최근 의료기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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