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건설청)은 신도시 4-2생활권(집현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명칭을 부르기 쉽고 알기 쉬운 ‘세종테크밸리(King Sejong Tech Valley)’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건설청은 다음 달 관리기본계획 변경고시와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한 분양설명회(2월 중순 예정)를 가진 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같은 달 25일 분양 공고할 예정이다. 1차 공급 면적은 산업용지 9필지, 복합용지 5필지 등 총 14필지 4만7950m²이다.
행복건설청은 올해 안으로 세종시와 협업해 입주 기업에 맞춤형 인재양성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산학융합지구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구 운영 주체인 (사)세종산학융합본부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건설청장은 “세종테크밸리는 기업 유치의 교두보이자 본격적인 도시 성장을 견인하는 민간 주도 기능 활성화의 첫 단추”라며 “기업(産)과 대학(學), 연구기관(硏)이 집적할 세종테크밸리를 행복도시의 제2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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