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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0대 추정 남성, 1호선 종각역 전동차 안에서 흉기 난동… 동묘역서 하차? 경찰 “추적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6 09:37
2016년 1월 26일 09시 37분
입력
2016-01-26 09:25
2016년 1월 26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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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종각역 흉기 난동
26일 오전 8시 20분께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서울 종각역을 지나 경기도 소요산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 전동차에서 흉기로 승객들을 위협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괴한을 쫓고 있다.
경찰에 신고한 목격자는 “40대 중반에 키가 180cm로 보이는 한 남성이 갑자기 칼을 꺼내 휘둘렀다”고 112에 말했다. 사건 당시 전동차는 종각역에 정차해 있었다.
사건 당시 위협을 느낀 승객들은 종각역에 급히 내려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이 넘어져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이 남성이 동묘역 승강장에 내린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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