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40대男 고소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26일 21시 36분


김미나 씨
김미나 씨
강용석 변호사와 루머에 휘말렸던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34·여)가 40대 남성을 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가 지난해 12월 지인인 40대 남성 A 씨를 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3월경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다 A 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김 씨는 이 과정에서 A 씨가 자신을 2, 3번 밀치고 성적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신체 부위를 건드렸다고 주장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몸싸움은 있었지만 추행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A 씨는 현재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김 씨와 가깝게 지내온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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