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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4이동통신 사업권 선정 무산, 알뜰폰 소형 업체들 ‘안도의 한숨’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1-29 17:54
2016년 1월 29일 17시 54분
입력
2016-01-29 16:39
2016년 1월 29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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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해당 기사와 무관)
제4이동통신 사업권 선정 무산, 알뜰폰 소형 업체들 ‘안도의 한숨’
제4이동통신 사업권 선정이 무산됐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29일 3시30분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여부 결과를 발표햇다.
미래부는 신규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해 K모바일과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등 3개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합숙심사를 진행한 결과 3개사 모두 자격미달로 탈락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0년부터 여섯 차례 심사를 진행했으나 정부는 2010년부터 여섯 차례나 심사를 진행했으나 적합한 사업자를 찾는 데 실패한 바 있다. 이로써 일곱 번째 사업자 선정 무산이된다.
한편 기존 사업자들은 신규 경쟁자 등장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최근 투자설명서에서 “제4이동통신 사업자 진입이 실현되면 3자 구도의 통신시장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동통신사 3사는 “초반에는 기존 알뜰폰(MVNO) 업체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며 소형 알뜰폰 업체들에 대한 걱정을 표명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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