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꼽은 성공요소 1위, 부모의 재력… 학벌은 4위, 성실성은 5위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2월 2일 14시 35분


대한민국에서 성공하기 위해 개인이 갖춰야 할 성공요소 1순위로 ‘부모의 재력’이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365명을 대상으로 성공요소에 관해 설문한 결과를 2일 공개했다.

결과를 보면 경제적 뒷받침, 부모님의 재력이라는 답변이 41.0%로 가장 많았고 인맥 및 대인관계 능력이 13.8%, 개인의 역량은 13.7%, 학벌·출신학교 11.5%, 성실성 8.5%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재력을 성공요소로 꼽는 응답은 특히 30대에서 46.0%나 차지했다. 20대(38.7%), 40대(36.6%)의 격차는 약 10% 포인트에 달했다.

3년 전 같은 조사에서 ‘경제적인 뒷받침’은 19.7%의 응답률로 3위에 머물렀다.

또 ‘성공하는 데 외모가 경쟁력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직장인 10명 중 9명이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의 62.1%는 ‘어느 정도 경쟁력이 될 수 있다’, 30.0%는 ‘매우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별로 경쟁력이 될 수 없다’에 대한 응답은 6.5%, ‘전혀 경쟁력이 될 수 없다’의 응답은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