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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법정구속, 이경실 “남편 결백하다” 주장했는데…‘술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5 10:47
2016년 2월 5일 10시 47분
입력
2016-02-05 08:08
2016년 2월 5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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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사진=SBS
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법정구속, 이경실 “남편 결백하다” 주장했는데…‘술렁’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최모 씨(59)가 성추행 혐의로 법정구속된 가운데, 과거 이경실의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이 사건이 불거질 당시 이경실은 남편에 대한 믿음을 호소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 남편은 내가 가장 잘 안다.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일을 할 사람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나는 결백을 위해 재판까지 갈 거다. 진실은 곧 밝혀질 거다”면서 “지금 가장 힘든 사람은 남편이다. 난 끝까지 남편의 곁에 있을 거다”고 남편의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다.
최 씨도 인터뷰에서 “성추행? 말도 안 된다. 10년 동안 알고 지낸 사이다. 가족같이 가깝게 지냈고 내가 금전적으로도 많이 도와줬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고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광우 판사는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최 씨는 지난해 8월 경기 용인시 한 호프집에서 지인과 그의 부인 김모 씨(37) 등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이후 김 씨를 자신의 개인 운전사가 모는 승용차에 태워 데려다 주다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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