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11일 03시 00분


한국메탈 이정우 회장 1억원 기부

이정우 ㈜한국메탈 대표(가운데)와 최양식 경주시장(왼쪽),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경주시청에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이정우 ㈜한국메탈 대표(가운데)와 최양식 경주시장(왼쪽),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경주시청에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경북 경주시 ㈜한국메탈 이정우 회장(70)이 최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고 ‘4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1981년 고향 울산에서 회사의 전신인 일동개발을 설립한 이 회장은 1995년 현재의 사명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본사를 경주시 외동읍으로 옮겼다. 이후 20여 년간 자동차 부품 등의 기술력을 향상시켜 자회사 5개를 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평소 이 회장의 나눔 실천도 활발하다. 2002년부터 매달 130만∼170만 원을 기부하고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내고 있다. 지금까지 경북공동모금회에 4억여 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기업의 사회 공헌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받은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을 어떻게 보답하는 게 좋을지 고심하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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