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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지진, 규모 3.1… 충남·전북서 ‘건물 흔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1 10:08
2016년 2월 11일 10시 08분
입력
2016-02-11 09:52
2016년 2월 11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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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대전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감지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1일 새벽 5시 57분쯤 충남 금산군 북쪽 12km(36.21 N, 127.48 E)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규모가 3.0 이상일 경우 실내에서도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실제로 일부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비교적 강했다.
현재까지 수백 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들어왔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한편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할 경우, 침착하고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쿠션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 뒤 책상 밑으로 들어가 몸을 웅크리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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