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다음 달 12일부터 11월까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홈런왕 야구교실은 2010년 7월 처음 개설됐고 지난해 연인원 1만2000명이 수강한 인기 스포츠 강좌다.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이 전문 강사와 심판을 지원하고 기본적인 야구 규칙과 송구 포구 타격을 가르친다. 연식 야구공을 사용하고 야구장비는 무료로 빌려준다.
강습은 토·일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80분간 진행된다. 저학년(1∼3학년)은 초·중·초중급반·상급반, 고학년(4∼6학년)은 초·중·중상급반·상급반, 중학생반, 단체반 등 10개 팀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은 각 반별로 40명, 중학생은 30명이며 수강료는 한 달 기준 초등학생 4만 원, 중학생 4만5000원이다. 18∼25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02-2240-8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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