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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큰딸 살해 후 암매장”…‘방임’ 어머니 자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5 11:06
2016년 2월 15일 11시 06분
입력
2016-02-15 09:03
2016년 2월 15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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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임 어머니 자백
사진=동아닷컴 DB
[속보]“큰딸 살해 후 암매장”…‘방임’ 어머니 자백
놀이터에서 잃어버린 큰딸을 찾으려 하지 않고 작은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방임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40대 여성이 큰딸이 5년 전 학대로 사망하자 야산에 암매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남 고성경찰서는 취학연령이 된 두 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혐의로 처음 구속된 어머니 박모 씨(41)로부터 “2011년 10월경 큰딸이 학대로 사망하자, 사체를 경기도 한 야산에 유기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암매장을 도운 공범 3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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