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로비스트’로 유명한 여성 사업가 린다김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가 밝힌 수입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린다김은 과거 방송된 SBS ‘좋은 아침’ 게스트로 출연해 ‘로비스트’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당시 린다김은 수입에 대해 “개인별, 프로젝트별로 다르기는 하나 타 직업에 비해 수십 배에 해당하는 수입을 번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품 남품업 종사자 정모 씨(32·여)는 린다 김에게 사기와 폭행을 당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이 사건을 이첩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쓰기 위해 빌린 5000만 원을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다.
중부 경찰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검찰로부터 지난 1월 19일 사건을 이첩 받아 수사 중”이라며 “조만간 린다 김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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