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폭스바겐코리아 압수수색, 경유차 배출가스 조작 인증 혐의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2월 19일 14시 16분


검찰 폭스바겐코리아 압수수색 . 사진= ‘폭스바겐코리아‘홈페이지 캡처
검찰 폭스바겐코리아 압수수색 . 사진= ‘폭스바겐코리아‘홈페이지 캡처
검찰 폭스바겐코리아 압수수색, 경유차 배출가스 조작 인증 혐의

검찰이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폭스바겐코리아 한국법인의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아두디폭스바겐코리아 사무실과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등의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사실을 밝혔다.

이에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에도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면 그 기조에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폭스바겐 경유차 배출가스를 조작하고 배출 허용 기준에 맞지 않게 자동차를 생산한 뒤 제대로 인증받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환경부는 이 같은 혐의로 지난달 폭스바겐코리아 한국법인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총괄대표 요하네스 타머 사장과 독일 본사 임원 테렌스 브라이스 존슨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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