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검찰 압수수색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배출가스 조작 의혹 사건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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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9일 14시 32분


검찰 폭스바겐코리아 압수수색

폭스바겐코리아, 검찰 압수수색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배출가스 조작 의혹 사건 진실은?

사진=동아DB
사진=동아DB
폭스바겐코리아는 ‘자동차 배출가스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선데 대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9일 “환경부의 검찰 고발 당시 검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환경부의 고발과 관련해 “정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리콜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19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고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19일 서울 강남구 폭스바겐코리아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원 자택 등 3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마치고 결과물을 분석한 뒤 폭스바겐코리아 임원 등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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