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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금호강에 82종 5800여 마리 조류 서식
동아일보
입력
2016-02-26 03:00
2016년 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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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신천과 금호강의 조류 서식 실태를 확인한 결과 신천에는 31종 3000여 마리, 금호강에는 51종 2800여 마리가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에 비해 신천은 14종, 금호강은 15종이 늘었다.
신천은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흰목물떼새를 비롯해 왜가리, 백로, 해오라기 등 텃새 17종과 물닭 등 철새 14종이 확인됐다.
금호강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고니 등 철새 27종과 텃새 24종이 확인됐다. 종류별로는 붉은머리오목눈이와 참새, 물닭, 집비둘기, 쇠오리가 많았다.
특히 겨울철새 개체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2009년에 비해 신천은 3종에서 10종으로, 금호강은 5종에서 15종으로 증가했다.
강점문 대구시 환경정책과장은 “새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대구의 젖줄인 신천과 금호강의 생태 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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