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지갑에 손안대고 슥~” 카드결제기 소매치기 진짜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26 16:51
2016년 2월 26일 16시 51분
입력
2016-02-26 16:18
2016년 2월 26일 16시 18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카드 단말기를 이용해 타인의 지갑이나 주머니에 손 한번 대지 않고 돈을 훔쳐 가는 게 가능할까?
최근 모바일 메신저 등에 지하철에서 한 승객이 휴대용 카드결제기를 들고 서있는 사진이 돌고 있다. 지갑 근처에 비접촉식 카드결제기를 갖다 대는 방법으로 돈을 빼가는 ‘신종 소매치기’ 수법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내용이다.
사진은 지난 17일 러시아 매체 티저널이 처음 소개하면서 확산되기 시작했다.
폴 자비스라는 제보자는 소매치기범이 해당 방법으로 3000루블(약 5만원)을 빼갔다고 주장했다.
이 사진을 두고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된다’ ‘안 된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카드사 설명에 따르면, 이론적으로는 불가능하지 않다. 실제로 지하철이나 버스요금 결제가 이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비접촉식 기기는 단발기 근처에 카드를 가져다 대기만 해도 결제가 가능하다. 서명도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방식으로 범행을 하려면 쉽게 발각 될 수밖에 없다.
소매치기 범이 가맹점과 은행계좌를 개설해야 할 뿐더러 가맹점에서 대금을 지급하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결제 내역은 즉시 카드 소유자의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지기 때문이다. 카드 소유자가 이의 제기 할 경우 지급은 즉시 보류된다.
사진은 따라서, 그저 단말기를 들고 있는 사람을 제보자가 오해해서 생긴 해프닝일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러 “우크라, 에이태큼스로 본토 공격…S-400 손상, 보복 준비”
미혼男 30% ‘결혼 약속 안 했어도 동거해보는 게 좋아’…女는?
野 “與 반란표 늘려라”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내달 10일로 미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