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연구개발(R&D)로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절대 불황을 겪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교통시설물 분야는 연구개발이 뒷받침되고 새로운 제품을 꾸준히 생산하지 않으면 언제 도태될지 모르는 업종이다. 교통시설물이 안전에 별 도움이 되지 않거나 이용자에게 불편을 준다면 교통장애물이나 마찬가지다.
‘멀리 보되 가까운 것을 소홀히 하지 말자’가 사훈이다.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멀리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교통시설물을 연구하고 생산할 때 반드시 이 같은 자세로 임한다. 경남 김해에서 교통시설물 생산업체에서 근무하다 2006년 창업했다. 창업 이후 전기기술자자격증을 땄다. 경영자도 기술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교통신호등 설치를 위한 전기 공사는 혼자 할 수 있다.
한국은 수십 년 동안 경제적으로 고속성장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이런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청년 실업’이 사회적 문제지만 기술력을 갖춘 청년을 찾는 회사는 지금도 많다.
청년들도 대기업만 찾지 말고 기술력을 갖춘 뒤 ‘회사와 함께 성장하자’는 각오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입사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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