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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청각 무전취식 공무원 퇴출…유시민 “정말 수치스러운 사건” 일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0 18:55
2016년 3월 10일 18시 55분
입력
2016-03-10 18:52
2016년 3월 10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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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삼청각 무전취식’ 논란과 관련해 세종문화회관 간부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한 가운데,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전원책 변호사가 ‘삼청각 무전취식’ 사건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유시민 전 장관은 3일 방송된 종편 JTBC ‘썰전’에 출연해 ‘삼청각 무전취식’ 논란에 대해 “정말 수치스러운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당 20만 원이 넘는 음식을 가족 등 10여명이 먹고 33만 원만 주고 간 것은 여러 사람들의 힘을 빠지게 만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전원책 변호사 역시 “계급이 깡패라는 말이 맞는 사건”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는 무전취식이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유전 불지급”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위는 ‘삼청각 무전취식’ 사건을 특별조사 한 결과, 해당 간부의 비위사실이 확인돼 최고수준 징계인 면직(해임)처분토록 세종문화회관에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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