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14일 오전 교내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18대 오덕성 총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정상철 이광진 오덕균 전임 총장 등이 참석했다. 오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 본연의 역할인 ‘잘 가르치는 대학’을 만들고, 구성원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행복한 대학 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는 18일 오후 3시∼5시 20분 자연과학대 사이언스홀에서 ‘2016 세계 뇌 주간’ 행사를 연다. ‘뇌 과학, 아름다움을 엿보다’를 주제로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에 대한 상식과 뇌 과학의 최근 동향 등을 소개한다. 지상현(한성대 미디어디자인학부) 이승복(충북대 심리학과) 손정우 교수(충북대 의대) 등이 강연을 한다.
○…교통대 충주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북지역본부 시범사업단이 문을 열었다. 이 사업단은 2018년 10월까지 9억 원을 들여 충북지역 태양광 및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발굴 등을 주 내용으로 사업을 펼친다. 사업단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교통대와 충북도, 충주시가 참여한다.
○…강릉원주대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과 연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스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일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예술체육대학 등 5개 단과대 신입생과 재학생 멘토가 참가한 가운데 첫 행사가 열렸고 19일에는 나머지 단과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 750명이 참가한다.
○…세명대 민송도서관이 대대적인 구조변경을 하고 재개관했다. 1층 학생식당에 418석 규모의 대열람실을 마련했으며 각 층 자료실에서 도서를 대출, 반납하던 방식을 1층 안내데스크로 통합했다. 또 스터디룸도 4개 신설하고, 신간·권장도서 코너를 북카페 형식으로 꾸몄다. 1999년 설립된 이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만1550m² 규모로 50만 권의 장서와 2000여 열람석을 갖추고 있다.
○…청주대 방사선학과 채희창 씨(25·4학년)가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가 주관한 제1회 방사선해부학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대학은 전국 방사선학과 중에서 유일하게 해부학을 3차원 의료전용 프로그램으로 실습하고 있으며 방사선영상학을 인증평가해 현장 밀착형으로 교육하고 있다. 201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뒤 방사선 국가고시에서 97.7%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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