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문화재단 “해외탐방 프로그램 참가 대학생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25일 03시 00분


협성문화재단은 청년들에게 도전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드림trip’이란 해외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자는 부산지역 대학 재학생으로 31일까지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기 카자흐스탄, 3기 베트남 탐방에 나설 50여 명을 뽑는다. 8월 중 8박 9일간 진행될 카자흐스탄 탐방은 우리 문화를 잊지 않고 지키면서 황무지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강인한 정신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1, 2월 중 15박 16일간 진행될 베트남 탐방은 한국과 베트남 청년들이 함께 자전거 기행을 하며 역사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선정됐다. 정철원 ㈜협성종합건업 회장은 “해외탐방을 통해 역사와 철학, 인문학을 배우고 협동심도 키울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051-503-0341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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