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성야 미사 이어 ‘부활절’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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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7일 12시 27분


사진=염수정 추기경/동아DB
사진=염수정 추기경/동아DB
전국 천주교회가 26일 부활 성야 미사를 연 데 이어, 27일 부활절을 맞아 전국 성당에서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연다.

27일 오후 12시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서울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염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우리 신앙인들은 부활의 빛을 받은 사람들로서 더 이상 어둠 속에 머물지 않고, 믿음 안에서 희망과 사랑의 빛을 세상을 향해 비추도록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개신교계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주관으로 부활절 예배를 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광화문광장 옆 시민열린마당에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열고, 조헌정 향린교회 목사가 ‘오늘의 갈릴리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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