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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살 여아 시신, 마지막 수색 실패…‘시신 없는 시체유기 사건’ 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7 18:09
2016년 3월 27일 18시 09분
입력
2016-03-27 18:05
2016년 3월 27일 18시 0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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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계부와 친모(18일 자살)의 학대로 숨진 안승아 양(당시 4살)의 시신을 끝내 찾지 못했다. 27일 사실상 마지막 수색도 무위로 끝남에 이 사건은 ‘시신 없는 시체유기 사건’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27일 오전 10시20분경부터 1시간여 동안 방범순찰대원 57명, 형사반 10여 명을 동원해 계부 안 씨(38)가 암매장 했다고 지목한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인근 야산에서 탐침봉을 이용해 수색했지만, 끝내 시신을 찾지 못했다.
이날 수색대는 2m 간격으로 줄을 서 탐침봉으로 일일이 땅을 찔러보는 방식으로 야산을 뒤졌지만 시신을 찾지 못했다.
전날 지하투과레이더(GPR) 장비가 이상 신호를 보인 지점 7곳에서도 승아 양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사실상 마지막 수색도 무위로 끝남에 따라 경찰은 이 사건을 ‘시신 없는 시체유기 사건’으로 결론짓고 28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탐침봉으로 찔러 야산을 수색했으나 승아양 시신은 찾지 못했다”며 “깊이 들어가는 지점 14곳에 표시를 하고 굴착기로 파볼 계획이지만 큰 기대는 걸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28일 오전 10시께 승아양 암매장 사건 수사 결과를 브리핑한 뒤 오후 2시께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앞서 승아양은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친모 한 씨에게 학대당해 숨진 뒤 계부 안 씨에 의해 2011년 12월 24일 새벽 진천의 한 야산에 암매장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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