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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무원도 은퇴 후 준비, ‘행정사’ 인기…월수입 얼마길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4 15:34
2016년 4월 4일 15시 34분
입력
2016-04-04 15:20
2016년 4월 4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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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업무를 대행하는 행정사가 공무원들의 은퇴 후 ‘꿈의 직업’으로 떠오르며, 많은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행정사 시험 시행을 맡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식 서류신청 전인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세종청사에서 공무원 대상 비공식 방문접수처를 열었다. 접수처에는 3일 간 약 1200여 명의 현직 공무원이 몰린 것으로 전해진다.
연금 삭감 등으로 공무원들도 은퇴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인식이 들면서 행정사가 인기를 끌고 있는것드로 풀이된다.
특히 2011년 3월 8일 이전 공직에 입문한 경력 10년 이상 공무원의 경우 1·2차 시험이 면제돼 합격 가능성이 높다는점도 행정사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행정사 수입은 개인의 노력에 따라 나르지만 많이 버는 경우 월 1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제4회 행정사시험 공식 원서접수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받는다. 최소선발인원은 지난해와 같은 330명으로 확정·발표됐다.
1차시험은 6월 11일 치러지며 7월 13일 합격자 명단이 발표된다. 이어지는 2차시험 원서접수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다. 2차시험일은 10월 8일이며 합격자는 12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행정사 1차시험은 민법총칙과 행정법, 행정학개론(지방자치행정 포함)의 세 과목의 객관식 시험으로 치러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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