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해운대캠퍼스 인문학 전용관 ‘도광헌’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8일 03시 00분


영산대는 해운대캠퍼스에 353m² 규모의 인문학 전용관인 ‘도광헌(導光軒)’을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깨달음의 빛을 이끄는 터’라는 뜻의 도광헌은 영산대 노찬용 이사장이 1억 원을 기부해 마련했다.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세미나실, 행정실 등을 갖췄다. 강의실 사이에는 이동식 벽을 설치해 정원보다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한 대형 강의나 각종 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했다.

노 이사장은 “그동안 영산대가 축적해온 인문학 강의 콘텐츠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좀 더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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