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정신 되새기자”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12일 03시 00분


강북구서 나흘간 기념행사 풍성

4·19혁명 5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 강북구는 16일부터 19일까지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 일대에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16’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첫날인 16일에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북한산 순례길 트레킹’ 행사와 전국 학생 그림 그리기·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17일에는 덕성여대에서 대학생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토론하는 ‘4·19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4·19 대학생 마라톤대회’는 18일 오전부터 진행된다. 56년 전 거리로 나와 민주주의를 외쳤던 선배들의 정신을 잇는다는 취지로 고려대와 국민대 학생들이 참가한다. 19일에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4·19#정신#문화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