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아파트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15일 03시 00분


15일 본보기집 개관

양우건설은 ‘고속철도(KTX)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본보기집을 15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서울산 지역 최대 규모인 1715채로 건립된다. 지상 14∼20층에 28개 동, 전용면적 85m² 이하 중소형으로 지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63m² 534채, 72m² 927채, 84m² 254채 등이다. 28개 동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평면으로 설계된다. 거실과 식당, 주방을 막지 않는 LDK(Living-Dining_Kitchen) 구조를 도입해 환기와 통풍 기능이 탁월하다. 또한 다목적 알파룸과 수납에 용이한 팬트리를 설치하며 제2, 3침실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입주자 기호를 살린 실내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각 동 간 거리를 넓게 해 채광은 물론 사생활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또 단지 안에는 축구장 1.2배 규모의 센트럴 스퀘어를 중심으로 한 초대형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테마형 어린이놀이터와 다목적구장을 비롯해 시크릿가든, 포켓가든, 힐링가든, 워터가든 등의 휴게쉼터와 어린이집, 실버센터, 맘스스테이션 등의 테마공간이 단지 밖 근린공원과 연계돼 들어선다.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조성되며 센트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실내탁구장 등의 ‘웰빙-건강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센트럴 도서관과 스터디룸, 키즈존 등 자녀 교육과 연계한 ‘에듀 커뮤니티’, 영화감상실과 노래연습장, 문화교실, 코인세탁실 등 ‘멀티문화 커뮤니티’ 등이 들어서 입주민의 생활 편의는 물론이고 삶의 가치를 높여준다.

이 아파트 단지는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반천·반송산단, 길천산단,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 등과 가깝다. 또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8만 m²)의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201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걸어서 등하교가 가능한 8개의 초중고교가 있어 교육 인프라도 좋다. 본보기집은 울산 남구 번영 사거리(현대해상 사거리)에 있다. 1600-3110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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