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여수서 무궁화호 탈선 9명 사상…코레일 “23일 첫 열차 편부터 정상운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22 10:04
2016년 4월 22일 10시 04분
입력
2016-04-22 09:44
2016년 4월 22일 09시 44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채널A 캡처
전남 여수 율촌역 인근에서 이동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기관사 1명이 사망하고 부기관사·승객 등 8명이 부상했다.
22일 오전 3시 31분경 전남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 율촌역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무궁화호 1517호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기관사 양 모 씨(53)가 숨지고, 부기관사 1명·승객 7명이 부상을 입어 성가톨로 병원 등 인근 병원 3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여수소방서 측은 “부상자들이 사고 후 가슴·어깨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했다”면서 “9시 20분 현재, 부상자 중 6명이 귀가했고, 나머지 2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어떤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지는 “병원 측에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 22명, 기관사 2명, 승무원 3명 등 총 2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상자 8명을 제외한 나머지 19명의 탑승자는 코레일의 안내에 따라 연계 버스·택시를 이용해 목적지로 이동했다.
사고는 해당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보수공사로 인해 변경 선로를 통해 지나가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열차는 탈선 후 선로 주변 시설물과 부딪히며 멈춰 섰다. 코레일은 선로전환기 이상 여부 등으로 열차가 탈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전라선 순천역과 여수엑스포역 구간의 양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코레일은 사고 복구가 끝날 때까지 이 구간에 전세버스를 대체 운행할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후 10시 복구 완료를 목표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복구 작업이 끝나면 정상 운행은 내일(23일) 첫 열차 편부터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尹파면’ 시위 민주당 당원 사망…이재명 “가슴 미어져”
與, 배우자 상속세 전액 면제 개정안 발의…공제 상한선 없앤다
트럼프 집무실은 ‘황금빛 쇼룸’…공무원들은 “사무실 헝거게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