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환 강원민방(G1) 회장이 히말라야를 등반하던 중 고산 증세로 숨졌다. 정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26일 오전 9시 15분(현지 시간) 히말라야에서 베이스캠프 코스를 등반하던 중 노부체(해발 4910m) 인근에서 고산병으로 사망했다. 유해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 병원으로 헬기를 이용해 이송 중이다.
같이 등반에 나섰던 G1 강원민방 직원 9명은 무사하지만 일부는 고산병 증세를 보여 카트만두로 이동 중이다. 외교부는 “유가족의 현장 방문과 유해 송환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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